요즘 욕실은 욕조를 제외하고 샤워부스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강화유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이 매우 위험하다.


강화유리는 700도의 열을 가한 뒤 급속 냉각시켜 일반 유리에 비해 강도가 3배에 달한다.


그런데 열처리 냉각 과정에서 유리에 함유된 황화니켈 입자 부피가 팽창하면서 균열이 생기게 된다.


이때 균열이 생긴 강화유리는 그 미세한 균열이 충격을 주지않아도 저절로 


언제 갑자기 터질지 모르는 위험을 가지는 것이다.






게다가 강화유리는 일반 유리 2장을 겹친 접합유리에 비해 더욱 위험하다.


일반 접합유리는 유리사이에 필름이 있어서 파손시에 금만 갈뿐이지만, 


강화유리는 파편이 사방으로 튀기때문이다.


강화유리의 파손사고는 2010~2012년까지 59건이 신고되었고, 24건에서 사람이 다쳤다.


만약 이미 강화유리로 샤워부스가 되어있다면, 일반 접합유리로 교체하거나


필름을 부착해야한다.


자료출처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57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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