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수백만 명이 종합비타민 영양보조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심장병 예방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 지난 10년 동안 15000명의 남성 의시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된 결과, 종합비타민 영양보조제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별다른 효력이 없다는 주장이 제시되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하버드 의대의 Howard Sesso 박사는일반적으로 비타민 영양보조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건강에 좋겠지 생각하지만 실제로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들을 중심으로 의학적 결론을 유도하여 그 효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에서 열리는 미국 심장협회의 학술모임에서 발표하였는데, 상세한 내용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학술지의 11월호에 출판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수행을 위해서 기존에 발표된 임상의사 보건 연구 2단계에서 도출된 데이터들을 종합 분석하였는데,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1997년도부터 시작하여 총 14,641명의 남성 의사들의 건강 기록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모두 관련된 데이터가 수집된 시점에 50세 이상이었다. 연구진은 이들을 임의로 선택하여 한 집단에는 매일 종합 비타민 영양보제를 복용하도록 하고 또한 다른 집단에는 가짜 영양제를 복용하도록 하였다. 연구진은 11.2년에 걸친 추적 연구를 통하여 종합 비타민 영양보조제 복용 집단과 복용하지 않은 집단별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비율, 심장발작 또는 뇌졸중 발생 빈도수를 비교한 결과 나이, 흡연여부, 아스피린 복용여부, 고지질증, 당뇨병 또는 심장병 요인들을 감한 하여 분석하여도 두 집단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Sesso 박사는 심장병 예방을 위해서 비타민 영양보조제를 복용할 필요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 임상의사 보건 연구를 통하여 2주 전에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학술제 발표된 논문에서는 비타민 영양보조제를 복용하면 암 발생 위험성이 8% 감소된다고 주장된 바가 있다.

 

이와 같은 주장과 연관하여 미국 하버드 의대의 Dariush Mozaffarian 박사는비타민 영양보조제를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약이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므로 생활 습관의 개선이 별도로 필요없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종합 비타민 영양보조제는 복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건강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와 같은 생각은 매우 위험하여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즉 비타민 영양보조제를 복용하는 사람일수록 식이조절을 하지 않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며 또는 흡연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Sesso 박사도 이와 같은 Mozaffarian 박사의 의견에 동조를 표하면서종합 비타민 영양보조제를 복용하는 대다수가 건강상에 문제 발생을 예방할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비타민 영양보조제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는 없다고 주장하였다.


출처 : http://mirian.kisti.re.kr/gtb_trend/pop_gtb_v.jsp?record_no=234116&site_code=SS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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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에 대한 생리활성 효능에 대해서는 찬반론이 격렬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비타민은 생명현상의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어서  결핍시 건강에 해로우며, 동시에  과다 복용시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리고 합성비타민과 천연비타민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따라서 식사를 통한 비타민의 섭취가 충분하다면, 굳이 비타민제제를 따로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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