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현대인들이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칼로리 섭취를 낮추는 다이어트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칼로리 섭취 저감화식 다이어트가 인체의 노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보고되었다.


또한 이러한 항노화의 작용으로 알츠하이머, 암, 심장병 등의 위험도 감소시켜줄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현대인은 고칼로리에 대한 노출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로인한 체형의 붕괴, 성인질병의 증가 등으로 일부 영양학자들은 육류섭취를 주장하지만,


이 또한 축산업의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 의심이 된다.


육류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가축 사육 환경의 저질화와,


이로인한 육류가공품의 저급화로 인해 인간의 건강도 불균형에 빠졌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가축의 증체량을 늘리고자 곡물사료의 섭취량이 늘게되면서,


돼지고기는 과거에 비해 지방의 양이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삼겹살의 경우 과거에 비해 지금은 비계가 절반을 넘는다.


이로인해 삼겹살을 섭취하면 고지방 식이로 이어지고, 이것은 다시 심혈관계질환으로 이어진다.



여러가지 다이어트방법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지만,


몸무게 감소 효과와 건강 증대 효과를 동시에 얻을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1. 저칼로리 식단 


칼로리 섭취를 끊어서는 안된다. 그 양을 줄이라는 것이다. 


현미와 같은 난소화성 곡물로 대체하는 것도 매우 좋다. 


하지만 난소황성이라고 섭취량을 늘리는 것은 당영히 안된다. 


내 주위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난소화성이나 닭가슴살 등을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매우 많이 먹는다. 아주 많이 먹는다. ;;


2. 고단백 식단


고단백을 위해 육류섭취 보다는 콩가공식품이 더 훌륭하다.


콩은 고단백이면서 동시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체내 지방 밸런스를 


바로잡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그리고 현대인, 특히 한국인의 육류섭취 횟수 및 양은 과하게 높은 수준이다.


이로인한 가축 사육 환경 저질화로부터 이어지는 육류품질저질화로 인간의 건강 


밸런스까지도 위협이 되고있다.


항생제 과다 사용, 사료의 저질화 등등 이것이 육류에 축적되어 인간에게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3. 야채 및 과일 섭취량의 증대


야채 및 과일의 섭취의 이득은 꼭 일일이 연구자료들을 예로 들지않아도 상식으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비타민만 예로 들더라도, 지금까지도 이슈가 되고있는 천연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과의 


차이라든지, 우리가 건강기능성식품이라고 불리는 것들도 식용 천연물로부터 추출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제품들을 일부러 고가에 돈을주고 사먹느니, 식단에서 야채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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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  http://mirian.kisti.re.kr/gtb_trend/pop_gtb_v.jsp?record_no=235550&site_code=SS1026


: 만성 질환으로 인한 세포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돌파구 제시

 

캘리포니아(CA)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2012 12 6,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분교의 글래드스톤 (Gladstone) 연구소는 저탄수화물 식품과 저칼로리 식사인 케톤체생성식사 (ketogenic diet)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이 근본적인 발견은 식습관,식사가 얼마나 노화 진행 속도를 늦추는지 나타냈으며, 이것은 언젠가 과학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또는 알츠하이머 질환과 여러 암 형태 그리고 심장병을 포함한 노화 관련 질병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노령인구가 계속 증가함으로써 노화 관련 질병은 점점 더 흔한 일이 되고 있다. 이미 미국인의 6명 중 1명은 65 세 이상이다. 심장병은 지속적으로 미국의 사망률 1위이며 암과 알츠하이머병이 바싹 뒤쫓고 있다. 이러한 질병은 환자, 가족 및 의료 시스템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 그러나 오늘날, 글래드스톤 연구소 선임 연구원 에릭 버딘(Eric Verdin) 의학박사 실험실의 연구원들은 인간의 몸에서 화합물이 노화 과정에서의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내고 다양한 노화 관련 질병을 치료하고 방지하는 새로운 치료를 위한 열쇠가 될 수 있을지 밝혔다.

 

최근 저널<Science>에 게재된 연구논문에서, 버딘 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장기적인 저칼로리 또는 케톤체생성 식사 동안 생성되는 케톤체 (ketone body)라고도 불리는 화합물 베타-히드록시부티르산염(β- hydroxybutyrate, βOHB; 세균이 탄소와 에너지원의 저장용으로 사용)의 기능을 조사했다. βOHB와 같은 케톤체들은 1형 당뇨병과 같은 질병이 있는 사람에 매우 높은 농도로 존재하면 독성이 될 수 있는 반면, 본 연구팀은 낮은 농도의 βOHB는 신체에 독성 수치를 높이며 노화 과정에 관여하는 특정 분자에 의해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oxidative stress, 활성산소 생산계 및 소거계(消去系)의 균형에 의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던 생체 산화수준이 약제, 방사선, 허혈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이러한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버딘 박사는 지난 몇 년 동안의 연구에서 칼로리 규제는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증가시켰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이런 효과의 메커니즘은 알아내기 힘든 상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버딘 박사는 본 연구논문에서 운동이나 금식 중에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인 βOHB는 산화스트레스를 촉진할지 모르는 효소들을 차단하고 따라서 노화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세포는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산소를 사용함으로써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하지만 또한 활성산소로 알려진 잠재적인 다른 독성 분자들도 배출한다. 세포가 노화되어감에 따라 세포 손상, 산화스트레스 그리고 노화로 이어지는 활성 산소 제거가 덜해진다. 그러나, 버딘 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βOHB가 실제로 이러한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일련의 실험에서, 첫 번째로 인간 세포에서 마우스 조직 (tissue)에서, 연구팀은 만성적인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 동안 βOHB를 투여했을 때 발생하는 생화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연구원들은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histone-deacetylases,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소) 또는 HDACs라고하는 효소의 활성을 차단하는 βOHB를 생산하도록 자극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반적으로 HDACs Foxo3a(forkhead 유전자계에 속하며 노화, , 당뇨병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Mt2(멜라토닌 수용체로, 인슐린 방출은 멜라토닌에 의해 조절됨)라고 하는 유전자 쌍의 유전자 작동을 끈다. 그러나 증가된 βOHB 수치는 이 두 유전자를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HDACs를 방해한다. 일단 활성화되면, 이들 유전자들은 세포가 산화스트레스에 저항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정을 시작한다. 이러한 본 연구의 발견은 βOHB에 대한 새로운 신호 역할을 발견했을 뿐 아니라 신체의 모든 세포에 좋지 않은 영향인 노화를 지연시키는 방법 또한 나타낸다.

 

글래드스톤 연구소의 신경 질환 전문가인 카트리나 (Katerina Akassoglou) 박사는 본 연구결과는 또한 신경 질환과 노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이미 알려진 HDACs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본 연구의 발견은 수백만을 괴롭히고 몇 가지 안되는 치료법이 있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자폐증 및 외상성 뇌손상과 같은 광범위한 신경 상태 질환에 의의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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