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블로그를 살리려 들어오니 이것저것 설정하다 벌써 새벽 3시 ;;

그래서 첫 비교 사용기는 첫 스마트 폰이었던 윈도우모바일6 프로패셔널이 운영체제였던 기가바이트에 P100입니다.

사용기가 짧을 것 같아서요 ㅋ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기전부터 HP회사의 PDA라는 걸 썼었습니다.

거기에도 윈도우모바일이 깔려있었죠.

정말 최악의 운영체제였습니다.

툭하면 꺼짐, 정지 현상은 거의 미치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나마 그걸 일어버려서 당시 버스폰

즉, 거의 공짜의 가격, 단기간 약정인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잠깐 쓰고, 다시 상위 버젼의 공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는

용도의 스마트폰이었던 기가바이트의 P100을 샀었습니다.

똑같은 운영체제였는데, HP의 PDA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더군요.

그래도 꺼짐, 정지 현상이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HP가 만든 것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수년간 PDA를 만든 회사보다 처음 PDA폰(그때는 그렇게 불렀었던 기억이..지금에 비하면 스마트하지 못했던

이유인지..)을 만드는 메인보드 제조회사인 기가바이트가 훨씬 났다니 ㅡㅡ

기기의 하드웨어와 운영체제간의 궁합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드웨어가 구형이 되었고, 운영체제도 많이 불안하지만, 네비프로그램만 깔고 네비로 쓰시는 분들이

지금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전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GPS 수신률은 좋다구 하드라구요.

암튼 이제부터 윈도우모바일 운영체제의 장단점입니다.

지금은 윈도우모바일7이죠.

전 6.? 까지 사용해봤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 롬업이라는 과정을 통해서요.


장점
1. 별다르게 해킹할 필요없이, 수 많은 크래킹된 프로그램이 널려있고 그냥 깔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윈도우 컴퓨터에 해킹된 프로그램까는 거랑 똑같았습니다.
   윈도우 모바일 7은 모르겠습니다. 잠깐 자료 찾아볼려고 인터넷 뒤지니까 탈옥 어쩌구 하는데, 자료가 너무 불충분합니다. ;;
   아마 윈도우 모바일도 심비안이나 iOS 처럼 따라가려고 하는 것일 수도있겠습니다.

2. 컴퓨터와의 편리한 동기화
   저는 컴퓨터를 여러대 사용하는데, 그때마다 아웃룩동기화, 기타 파일들 저장 등등을 합니다. 심비안도 비슷하지만 아이폰에
   대해서는 불만인 점입니다. 암튼 동기화 및 파일 입출력 간단해서 좋습니다.

3. 롬업데이트로 화면 구성을 여러가지로 해볼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뭐 아이폰 처럼도 해보고, 뭐 여러가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일정을 첫 화면에 띄워서 바쁜 일정을 있지않고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뭐 특별히 기억남는 장점은 이거 외에는 별로 없습니다.


단점
1. 깔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널려있기는 한데... iOS나 안드로이드들의 어플에 비하면 다양성이나 세련됨이 아주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2. 자동 꺼짐, 정지 현상
    지금 다시 쓰라면 죽어도 못씁니다. 윈도우모바일7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려 인터넷을 뒤졌는데 자료가 별로 없어서... ;;
    시스템이 너무 불안정합니다. 그래도 그 시절에는 HP PDA 보다 났다고 좋아했었는데 ㅡㅡ;;;;
    지금은 절대 네버!! 윈도우모바일7이 유져들에게 검증을 받는다면 몰라도....
  
3. 느림. P100의 CPU도 500MHz고 아이폰3도 500Mhz 이던데.... 뭐 헤르츠가 같다고 성능차이 없는거 아니니까. 그냥 대충 패스하겠습니다.

여튼 이것도 몇 달 못썼습니다. 떨어뜨려서 액정이 나가서요. 공짜를 돈주고 고치기 싫어서 바로 노키아 익뮤(심비안)로 갈아탔었습니다.

그래도 그 당시 KT서비스는 좋았습니다. 원래 롬업하다 실패해서 고장나면 수리 안되는게 원칙인데,

그래도 해주드라구요. 전 몇번이나 받았습니다. 무상으로요. 생각해보니 그 다음의 노키아폰도 KT였는데...

KT가 스마트폰 시장의 미래를 몇년전부터 내다본 것일 수도 있겠군요. ㅋ

그런데 익뮤가 좀 더 늦게 나오기는 했지만, 둘 사이에 그렇게 큰 시간적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심비안은 윈도우모바일에 비해 정말 안정적이고 빨랐습니다. 저의 윈도우모바일 불신은 여기서 시작했습니다. ;;

윈도우 모바일 7이 획기적인 변화가 있는 운영체제라고 하는데... 글쎄 아직 사용도 안해봤고, 사용기나 비교 자료도 없어서 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 제국의 능력이 여기까지 밖에 안되는 건지 실망 많이 했었습니다. ㅋㅋ

다음은 심비안, 그 다음은 iOS, 그 다음은 안드로이드 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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